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17일 오전 7시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유일하게 400만 이상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서진 조진웅 유해진 염정아 김지수 주연의 ‘완벽한 타인’은 지난 15일 수능 시험이 끝난 이후 입소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3주차임에도 예매율 역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폭풍 입소문을 견인한 제8의 주인공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완벽한 타인’에서 큰 웃음을 하드캐리한 키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중 태수(유해진)와 영배(윤경호)의 비밀스런 대화에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 주인공과 함께한 배우들의 모습이 유쾌하다.

전국에 ‘잠금해제 게임’을 유행시키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