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딸을 빼앗길 위기에 이성을 상실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시댁과 친정에 행패를 부리고 급기야 윤정한(강은탁 분)의 멱살을 잡는 강세나(홍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는 YB그룹의 회장자리에 오른 강제혁(김일우 분)이 자신의 쓸모가 다하자 그대로 버린 것이라며 치를 떨었다. 자신이 강제혁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속여왔다는 건 까맣게 잊어버린 듯 강세나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급기야 한두영(김광현 분)과 자신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시댁에 데려다줬다는 말에는 광기를 드러냈다. 강제혁의 뜻을 대신 전달하러 온 비서에게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야겠다”라며 온갖 것들을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강제혁에게 6년 전 녹음파일로 협박을 한 강세나는 “고분고분한 딸로는 살아드리겠다”라고 그를 비웃었다. 이어 한수창(김하균 분) 앞에서 딸 송이가 싫다는데도 팔을 잡아 끌며 기어이 자신의 곁으로 데려왔다.
강세나의 폭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정한을 찾아간 강세나는 그에게 유리를 던져 얼굴에 상처를 입히는가 하면, 멱살을 쥐고 흔들며 “너랑 나랑 오늘 같이 죽자”라고 희번덕거리는 눈빛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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