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쌀쌀해지는 겨울 바람에 미세먼지가 더해져 피부에 특히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시기다. 머리카락 지름의 30분의 1에 해당하는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피부장벽을 파괴할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뷰티업계에서는 미세먼지와 도시형 공해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안티폴루션’ 제품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미세먼지 케어 효능뿐만 아니라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보습까지 선사할 소중템을 소개한다.

사진=픽사베이

외출 후 피부에 남은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딥 클렌징이 필수다. 하지만 찬바람과 유해 물질로부터 받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과도한 세안, 거친 스크럽은 절대 금물. 초미세먼지 제거에 특화된 저자극 딥 클렌저를 사용하면 큰 자극 없이도 모공 깊숙한 곳까지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다.

에스테덤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는 자극적인 알갱이가 없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어떤 피부 타입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황사 및 미세먼지가 심한 아시아 국가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초미세먼지 세정력 실험을 통해 최대 98%까지 제거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딥 클렌저다. 또한 브랜드 특허 ‘스킨 밸런스 시스템’ 기술로 피부 보호막을 안전하게 지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세안 후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꼼꼼한 클렌징 후 즉각적인 수분 공급 및 피부 진정을 위한 애프터 케어는 필수다. 록시땅 ‘아쿠아 레오티에 울트라 서스트 퀀치 젤’은 수분 버블이 살아 있는 젤 제형으로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돼 피부 진정 및 수분을 공급한다. 헉슬리 ‘마스크 오일 앤 익스트랙트’는 미세먼지 입자를 흡착하는 마이크로어웨이 시트를 사용해 남아 있는 미세먼지가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며 높은 보습력과 항산화 효과로 무너진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미세먼지 지수가 유난히 높은 날, 외출을 피할 수 없다면 꼼꼼한 ‘안티폴루션’ 케어는 필수다. 멀티 기능을 보유한 다양한 안티폴루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의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는 진피 속 깊숙이 침투해 UVA를 차단하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모링가 추출물이 함유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에스테덤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는 바깥 활동 중에도 수시로 분사해 피부를 보호하며 브랜드 특허 글로벌 셀룰러 프로텍션 기술로 유해 환경 속 피부 보호와 광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피부 속 수분과 유사한 에스테덤 특허 성분 ‘셀룰러 워터’가 함유돼 외부 자극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쿠션형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슬리 ‘휘또 블랑 브라이트닝 안티-폴루션 쿠션 파운데이션’은 안티폴루션 활성성분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광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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