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8조원에서 2017년 13조7천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홈퍼니싱’ 트렌드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소비 패턴이 ‘프리미엄형’과 ‘실속형’으로 양분화되는 가운데 토탈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는 부담 없는 가격의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까사미아는 올해 ‘국민가구’ 시리즈를 론칭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력을 두루 갖춘 가구 시리즈로, 그간 고객들의 상품평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패턴 등을 분석해 출시했다.

지난 9월 첫 번째 시리즈로 선보인 국민옷장 ‘프렌치 스마트 톨클로젯’은 이불이나 셔츠, 코트 등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실속있게 구성하고 품질은 높인 스마트한 옷장이다. 벽에 착 붙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스마트한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어 제작됐으며 색상은 개방감을 살려주는 그레이,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선별, 침실을 2배 더 넓어 보이게 했다. 어떤 공간에나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우드 소재에 섬세한 몰딩 장식을 더해 가구를 처음 골라보는 신혼부부, 짐이 많은 아이방 가구를 고르는 소비자들이 주목했다.

11월 선보인 국민서재 ‘밀리’는 각각의 책장을 연결해 다양한 공간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맞춤가구다. 서재 공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거실, 자녀들의 공부방, 원룸까지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서적을 비롯해 피규어나 작은 소품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선반의 비례감을 일반 책장과 차별화했다. 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사용이 필수적임에 따라 책상에는 충전기기를 빌트인해 깔끔함은 물론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국민가구’ 시리즈는 타 브랜드와 달리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우수한 품질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테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체계적인 평가를 거쳐 엄선된 E0등급의 친환경·고품질 자재만을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걱정이 없으며, 각종 부속품도 안정성과 내구성에 강한 자재를 채택했다.

까사미아 측은 내년까지 ‘국민가구’ 콘셉트의 다양한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까사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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