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두식이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박두식이 영화 ‘클로즈 투 유(가제)’에 출연 확정지었다. ’클로즈 투 유‘는 배우 정진영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직접 각본까지 써서 더욱 화제가 됐다.

박두식은 드라마 ’스케치‘에서 정신이 불완전한 살인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다음 ’내 연적의 모든 것에서 학교 선생님인 지석 역을 맡아 방송을 앞두고 있다.

‘클로즈 투 유’에서는 형사로 변신해 이전과 다른 색깔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스케치’에서 같이 호흡한 정진영이 연출한 작품에 출연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박두식은 ”정진영 감독님과 ‘스케치’를 찍고 나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클로즈 투 유’는 자신이 확신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서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박두식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형구(조진웅)의 후배 조 형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