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의 뜨거운 눈물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이하 ‘일억개의 별’)에는 김무영(서인국 분)의 아버지가 살인자였고, 그의 어머니가 아버지의 손에 살해 당했다는 잔인한 진실이 드러났다.
김무영은 아버지가 어머니는 물론이고 지인 부부까지 살해했다는 사실에 힘겨워했다. 이에 “다 가짜야. 나 혼자 지어낸 바보 같은 이야기”라고 이를 외면하려고 들었다.
유진국(박성웅 분)은 지난 25년 동안 김무영의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살해 흉기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 숨기려 했지만 이를 오해해 발포한 것을 기억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사라진 어린 김무영을 향한 미안함이 그를 짓눌러 왔던 것.
이런 가운데 유진강(정소민 분)은 구겨져 있는 김무영의 그림을 보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 했다. 김무영이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것을 고백한 후 또다시 마음의 문을 닫으려고 하자 “사랑해”라는 문자로 변치 않은 마음을 전했다.
김무영이 “이런 나여도 진짜 괜찮아?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고 하자 “당연하지”라고 따뜻하게 보듬으며 굳건하게 사랑을 다졌다. 하지만 김무영과 유진강의 화상 흉터가 마치 하나의 흉터처럼 이어져 있었고, 김무영의 부모님 기일이 ‘11월 1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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