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와 서수연의 수줍으면서도 설레는 데이트가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서수연이 교수 겸 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을 찾아가는 이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이필모는 이날 서수연의 서프라이즈를 위해 깜짝 학교를 방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서관에서 그녀를 만난 이필모는 계단을 내려오며 본인이 업어 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줍어하는 서수연과 달리 이필모는 “엄청 가벼운데? 뛰어갈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수연이 무겁다고 걱정하는 말에도 “뭘 좀 먹어야겠어”라고 되려 그녀를 걱정했다.

이 순간 이필모가 갑자기 고개를 젖히며 두 사람이 마치 스킨십을 하는 것같은 상황이 오자 MC들은 “뽀뽀한 거 아니지?”라고 호기심이 폭발했다.

계단을 채 내려오지 못해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여기 우리학교에요”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했다. 그러나 이필모는 “그래도 갈래”라고 고집했고 서수연은 “학생들이 보면 놀라요”라며 내심 좋으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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