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표 액션이 또 한 번 터졌다. 이제는 ’마동석 장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성난황소‘에서 거칠게 액션을 몰아붙인 마동석을 싱글리스트가 만났다.

사진=쇼박스 제공

마동석은 ’범죄도시‘ 이후 올해에만 ’원더풀 고스트‘ ’신과함께-인과 연‘ ’동네사람들‘ 그리고 ’성난황소‘까지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잠깐 쉬고 싶긴 하지만 마동석은 “계속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단언했다.

그에게 ’범죄도시‘는 특별한 영화였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흥행에 성공했다. 많은 패러디까지 낳았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이후 많은 게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도시‘를 운 좋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다. 정말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또한 마동석의 세계관을 다양하게 해준 작품이다. 마동석은 “이 영화를 찍은 이후 다양한 캐릭터가 담긴 시나리오를 많이 받았다. 배우로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대중들은 이제 ’마동석 장르‘가 탄생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마동석 액션에 지친 관객들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마동석은 액션을 버릴 수 없다고 한다. 한 장르의 대표 배우가 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기 때문이다.

’성난황소‘는 거친 과거를 잊고 살아가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돌진한다는 이야기다. ’성난황소‘는 1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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