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심해지는 늦가을, 겨울철에는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트러블이 생기거나 건조함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계절을 타지 않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때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도 쉽게 무너질 수 있어 순한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다독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화장품 유해 성분 검증기관인 EWG에서 최고 안전등급으로 분류되는 ‘그린’ 등급 성분만을 사용해 ‘EWG 그린 등급’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운 제품들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환절기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진=클라뷰 제공

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의 ‘퓨어 펄세이션 PH 밸런싱 퀵 클렌징 패드’는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20가지 주의 성분을 배제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pH 농도를 약산성으로 맞춰주는 pH 5.5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며 메이크업으로 덮여 있던 피부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사용 후 만족도가 높다. 부드러운 면과 엠보면 양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타사 대비 58% 큰 패드 사이즈로, 단 1장만으로도 간편 클렌징이 가능하다.

사진=토소웅 제공

토너는 세안 후 첫 스킨케어 단계로 사용하기 때문에 성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최근 출시된 토소웅의 ‘시카 버블토너’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빠른 피부 진정을 돕는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병풀추출물과 티트리추출물 등 자연유래 추출물을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돼 토너는 물론 스킨팩 등으로 용량 걱정 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셀트윗 제공

셀트윗의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로션’은 특허 출원 성분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함유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텍스처의 로션으로, 흐트러진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주고 피부 속까지 깊고 진한 보습 효과를 부여해준다. 자극 성분은 최대한 배제했을 뿐만 아니라 EWG 그린 등급 성분을 사용해 피부 부담을 최소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인체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결과 저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외출 때마다 꼭 발라줘야 하는 선케어 제품 또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메이크프렘의 ‘유브이 디펜스 미 블루 레이 선 플루이드’는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성분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 온도를 낮춰주며 되직하지 않은 플루이드 제형에 200ml 대용량으로 출시돼 페이스와 바디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백탁이 적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진=네이크업페이스 제공

스킨케어에 비해 비교적 안전 성분 마케팅이 적었던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도 EWG 그린 등급을 내세우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네이크업페이스의 ‘원나잇 쿠션’은 여드름 임상 테스트를 마친 시카 쿠션 팩트로, 유해 성분을 배제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했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지속하더라도 피부에 부담이 없고, 피부 진정 및 재생을 돕는 시카 성분이 함유돼 울긋불긋한 얼굴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BB쿠션의 커버력까지 갖춰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고 결점을 커버해준다.

사진=솝푸리 제공

세안전문 뷰티 브랜드 솝퓨리의 고체 페이셜 클렌저 ‘네버드라이 페이셜바’는 천연 약산성 페이셜바로 피부의 건조함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주고 피부와 같은 pH농도를 구현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100% EWG 안전등급을 받은 원료만을 함유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확실한 세정력을 자랑하며 건조한 피부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성분을 약 20배 함유해 세안 후 피부 땅김 현상을 줄여준다.

쿠푸아수버터를 함유해 충분한 보습감과 영양감을 부여하며 선인장씨드오일, 아보카도오일이 피부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살구씨오일 함유로 피부 속 숨은 각질까지도 말끔히 잡아 수부지(수분부족형 지성인)도 유리알 피부로 촉촉하게 케어해 준다.

사진=세컨디자인 제공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세컨디자인의 ‘스프링이 필링젤 톤업 부스트’는 자연유래 셀룰로오스가 묵은 각질을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해 주며 피부톤을 밝게 톤업해 주는 저자극 필링젤이다. 두꺼워진 각질, 거칠어진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 등 여성들의 환절기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며, 까칠하고 푸석한 피부를 가 남성들의 피부 컨디션 또한 세심하게 케어해 준다. 모든 성분이 EWG 그린등급으로 20가지 주의성분 및 알레르기 주의성분(화해기준)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