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매니지먼트’가 파트2 공개를 하루 앞두고 OST를 공개한다.

사진=Studio 329 제공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가 15일 오후 6시 파트1에서 공개된 ‘Gravity Acappella’를 비롯해 파트2에 수록되는 미공개 음원까지 담긴 총 10트랙의 OST를 공개한다.

10월31일 파트1을 첫 공개한 ‘탑매니지먼트’는 미래가 안 보이는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찰나의 미래만 보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 매니저 은성(서은수 분), 몽골에서 온 음악천재 수용(안효섭 분) 등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청춘들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리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청춘스타들의 시너지는 물론 완성도 높은 음악까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OST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렇게’를 부른 GOT7의 진영을 필두로 남녀주인공의 테마곡 ‘사랑인가 봐’를 부른 슈퍼주니어 동해, 유키스 출신 케빈에 실력파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까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해는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앞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너란 자연(Me in)’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미국의 프로듀서팀 Da beat freakz와 태양·지드래곤과 작업한 Deekei 그리고 강민국 음악감독도 참여해 ‘탑매니지먼트’의 음악을 완성시켰다.

이번 OST에는 드라마에서 아이돌 소울의 멤버로 분한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도 직접 참여했다. 안효섭은 파트2에서 공개되는 ‘니가 보여’를 가수 지헤라와 듀엣으로 불렀다. 차은우는 자신이 맡은 연우 역의 테마곡 ‘Together’를 직접 부르고 작사에도 참여했다.

소울의 리더 태오로 활약한 정유안은 싱어송라이터 신아린과 ‘Sunshine’을 불렀다. 이립 역의 방재민은 소울의 미니앨범에 수록됐던 ‘너란 자연(Me in)’을 가수 챈슬러의 피쳐링과 함께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탑매니지먼트’ 파트2에서는 한층 탄탄해진 팀워크로 운빨 제로 아이돌의 오명을 벗고 재기를 향해 달려가는 소울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예측 불가한 삼각관계와 수용과 연우의 브로맨스까지 다양한 스토리로 파트2의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탑매니지먼트’ 파트2(9회~16회)는 16일 오후 11시 원더케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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