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매켄지 포이가 알고보면 ‘친한파’였다.

12월 6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하 ‘호두까기 인형’)에서 주인공을 맡은 매켄지 포이가 한국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켄지 포이는 2000년생으로 ‘브레이킹 던 part.2’ ‘컨저링’ ‘인터스텔라’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곧 성인이 되는 매켄지 포이는 어릴 때부터 친한파였다.

자신의 SNS를 통해 태권도 유단자인 것을 밝혔다. ‘메켄지 포이’라고 한글 이름이 써진 검은 띠를 사진 게재했고 인터뷰 화보 사진에서는 발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올라온 영상에는 뒤돌려차기를 슬로모션으로 선보여 연기는 물론 운동까지 섭렵한 만능 배우라는 걸 보여줬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매켄지 포이를 위해 디즈니 코리아는 매켄지 포이 한글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누리꾼들의 관심 속에 ‘맥현지’라는 이름과 가상 주민등록증까지 얻었다. ‘충청남도 공주시 예쁘구 탄탄대로 대박나길’이란 가상 주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매켄지 포이가 출연한 ‘호두까기 인형’은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클라라(매켄지 포이)가 마법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사진=매켄지 포이 인스타그램 캡처, 디즈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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