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가 자신에 대한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14일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스폰서 제안을 해온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장미인애는 DM 캡처 사진과 함께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불쾌한 감정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은 장미인애의 스폰서 제안 폭로가 기사화되자 해당 링크를 첨부해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장미인애는 네티즌의 댓글에 “내가 잘 살고 건강하고 내 가족 내 친구 잘 챙기도 바빠”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하지만 거듭해서 네티즌이 댓글을 남기고, 장미인애가 반박하는 과정에서 또다른 논란이 발생했다.

자신이 영화 출연 후 출연료도 받지 못했다고 전하는가 하면, 과거 논란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여자 연예인을 둘러싼 스폰서 제안 논란은 장미인애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달샤벳 출신의 백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 메세지를 공개한 바 있고, 가수 아이비 역시 미니 홈피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 영화 VIP 시사회를 통해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