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틸컷

15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범’)가 개봉 첫날 27만2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5074명이다.

‘신동범’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2편으로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과 마법 세계를 뒤흔드려는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대결을 그렸다.

예매점유율 또한 40%에 달하며 역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4일 11만722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73만7381명을 동원했다. 4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31일 개봉 이후 줄곧 2위를 지키다가 13일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신동범’에 밀려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내줬다. ‘완벽한 타인’을 제쳤다는 것에서 꾸준한 흥행이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관객수 219만788만 명을 기록하며 200만 돌파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11월 14일 개봉한 ‘신동범’이 15일 수능이 끝난 뒤 10대와 20대 관객을 많이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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