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에 참여했다.

사진=멜론뮤직 제공

12월 6일 국내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하 ‘호두까기 인형’)에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힘을 보탰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아들 마테오 보첼리,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던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과 협업해 ‘호두까기 인형’ OST를 작업했다. ‘다크 나이트’ ‘킹콩’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제임스 하워드가 ‘호두까기 인형’ 음악 총감독을 맡았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마테오 보첼리의 듀엣곡 ‘Fall on me’는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고전 명곡에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한 편곡들이 더해 OST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안드레아 보첼리는 정규 앨범 ‘Si’를 발매했고 영국 가수 두아 리파와 듀엣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Si’에 ‘호두까기 인형’ OST ‘Fall on me’가 수록됐다. 영화 속 클라라(맥켄지 포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가사가 일품이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OST에 참여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12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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