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가 본의 아니게 나체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라울 벨라노바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1일(현지시각) 치러진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 A AC밀란과 유벤투스의 경기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AC밀란 유망주 라울 벨라노바가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에 유벤투스 수비수 키엘리니가 나체로 찍혀 화제다.

경기는 원정팀 만주키치와 호날두의 연속골로 유벤투스의 2-0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벨라노바는 우상인 호날두에게 같이 사진 찍자고 요청했다. 두 사람 뒤에 키엘리니가 나체로 있는 모습이 같이 찍혔다.

벨라노바는 이 사실을 모른채 자신의 SNS에 사진을 공유했다. 이미 키엘리니 나체 사진은 퍼진 상태였다. 벨라노바는 뒤늦게 사실 확인하고 수습했다.

그는 “키엘리니에게 사과한다. 고의가 아니다. 분명 나의 실수다”라면서 사과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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