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과 20대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여곡성' '신동범' '리스펙트' '후드' 포스터

11월 15일 2019학년도 수학능력검정시험이 치러진다. 수험생부터 20대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지친 일상을 파괴하고 싶다면 ‘후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수능 공부로 지친 수험생들과 일에 치여 제대로 쉬지 못하는 20대 직장인들을 위해 액션과 힙합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우선 ‘후드’는 태런 에저튼이 출연한 활 액션 블록버스터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활 액션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역시 전편보다 커진 마법 액션 스케일이 짜릿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 마음껏 소리지르고 싶다면 ‘여곡성’

매운 음식 만큼 공포 영화도 스트레스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곡성’은 손나은, 서영희가 출연한 공포 영화다. 한국형 호러 영화로 관객에게 서늘한 긴장감은 물론 깜짝 놀라게 만드는 귀신의 등장까지 관객을 잡을 예정이다. 공포 영화로 지금껏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여곡성’을 보고 소리지르면 된다.

# 한(限)을 풀고 싶다면 ‘리스펙트’

‘리스펙트’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한국 힙합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래퍼들의 거침없는 입담에 속 시원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동한 쌓인 한을 대신 풀어주는 듯한 기분이 생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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