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와 마블이 12월에 맞붙는다.

사진='아쿠아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포스터

DC와 마블은 영원한 라이벌이다. 코믹스는 물론 영화까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흥행 성적은 마블이 압승이다. 이번 12월에 붙는 대결에서는 누가 이길까? DC는 ‘아쿠아맨’, 마블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내놓는다.

# 바다의 왕자 ’아쿠아맨‘

DC의 신작 ’아쿠아맨‘은 ’컨저링‘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찌감치 화제였다. 여기에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등 쟁쟁한 배우들이 호흡하며 연기력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 아쿠아맨의 첫 솔로 영화로 바닷속 왕국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만큼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액션과 함께 비주얼 또한 인상적이다. 수중 왕국 풍경, 다양한 심해 크리처들은 관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이 왕국으로 돌아와 왕좌를 노리는 동생 옴(패트릭 윌슨)과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12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쿠아맨‘에 대적할 마블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이다. 이번에는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새로운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를 앞세워 마블 세계관의 다양한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6명을 선보인다. 피터 파커(제이크 존슨) 역시 존재한다.

다양한 스파이더맨들이 힘을 합쳐 세계를 구하려는 이야기. 특히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포스트 말론이 참여한 OST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게 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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