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가가 진행하는 ‘블랙 수페르가 위크’가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부터 18일까지 수페르가가 ‘블랙 수페르가 위크’를 개최하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스니커즈와 슈즈 다양한 품목에 한해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수페르가)

그러나 ‘블렉 수페르가 위크’ 이틀째일 13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접속자 폭주로 다운되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앞서 수페르가 측은 “블랙 수페르가 위크를 진행하는 제품은 주문 폭주 시 취소에 대한 안내를 드릴 수 있으며 세일률이 높은 제품은 제품의 패키지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 행사 기간 구매하신 제품은 교환/반품이 불가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지난달을 시작으로 유통업체가 연말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환영하던 소비자들의 목소리는 조금씩 불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홈페이지 다운으로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제품을 극소량만 준비해 사실상 허울 뿐인 행사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날 수페르가 홈페이지 다운 역시 네티즌 ldsi**** “할인이라 쓰고 낚시가 읽는다”, cxv0**** “서둘러” 등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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