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헤미안 랩소디’ 취향 포인트를 알아본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13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관객수 195만2589명을 기록했다. 200만 관객 돌파가 눈앞이다. 퀸은 전세계 뿐만 아니라 전 세대도 아우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는 한국 관객층도 연령별로 다양하다. 10대부터 50대까지 ‘보헤미안 랩소디’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알아본다.

# 10대: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퀸의 명곡들

‘보헤미안 랩소디’가 10대 관객을 잡은 이유의 퀸의 명곡들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20곡 이상의 퀸의 노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정도로 유명하다. ‘We Will Rock You’ ‘Don’t Stop Me Now’ 등은 축구 뿐만 아니라 게임, 예능에서도 자주 등장한 곡이다. 10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 2030대: 화려한 볼거리와 공연의 향연

2030대는 퀸의 퍼포먼스에 열광한다. 1985년 150개국의 약 19억 명이 시청했던 역사적인 콘서트이자 퀸의 가장 강렬한 무대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이 그중 하나다. 화려한 볼거리와 퀸의 화려한 공연이 2030대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 4050대: 1980년대 추억 소환

퀸이 주로 활동했던 1980년대는 4050대의 젊은 시절이다. 그만큼 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관객이 많을 것이다. 다시 한 번 퀸을 회상하고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31일 개봉해 한국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누적관객수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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