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변수에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가구 시청률 5.9%(수도권 1부), 분당 최고 시청률 7.7%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연장전 변수에도 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사진=SBS '동상이몽2')

2049 타겟 시청률도 지난 주 보다 상승한 2.9%로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해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의 제주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용눈이 오름에 올라 제주의 빼어난 자연 풍광에 감동했다.

카트레이싱장에서는 두 사람의 코스튬 행진이 이어졌다. 한고은은 "배우 인생에 이런 옷을 처음 입어본다”라며 다양한 캐릭터 의상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신영수는 카트레이싱을 앞두고 “저는 생각보다 스피드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코너에서 제가 얼마나 숏컷을 치는지 봐달라”며 경주에 대한 자신감을 뿜어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코너링이 시원치 않았던 신영수가 한고은은 추월 위협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한고은은 차례대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제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흑돼지 먹방도 그려졌다. 한고은은 고기가 익기도 전에 상추쌈을 싸서 먹으며 식욕을 폭발시켰고 고기가 익자 ‘공룡 먹방’을 펼쳤다.

한고은은 "마약"이라며 멜젓 맛에 빠졌다. 한고은은 멜젓에 고기가 잠길 정도로 넣어 먹거나 밥에 비벼먹는 등 멜젓을 즐기는 ‘어른 입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고기쌈뿐만 아니라 열무 국수까지 클리어 시키며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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