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이민기의 포옹에 본모습을 찾았다.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캡처)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가 할아버지가 된 한세계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우미(문지인)은 서도재에 한세계의 행방을 물으며 "세계가 나한테 미안해서 숨겨달라는 거면"이라고 하자 서도재는 "왔었다. 잡았는데 다시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본 한세계씨 얼굴 누구였냐.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우미는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아주 예전부터 생각햇었다. 그래서 서도재씨는 평생 할아버지로 사는 세계라도 사랑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서도재는 '모르겠다. 나 평생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고 그 사람과 평생을'이라며 앞서 다른 사람으로 변했던 한세계를 떠올렸다.

이후 할아버지 한세계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서도재가 그리워 그를 찾아갔다. 한세계는 "보고 싶을 때 나만 찾아와서 보겠다"고 하자 서도재는 그런 세계를 포옹하며 자신은 계속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때 한세계는 본 모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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