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함께 김장철이 성큼 다가왔다. 바쁜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포장김치 구매비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김장을 연례행사로 삼는 지지층은 굳건하다. 간편식 김치를 먹으면서도 ‘집밥’의 핵심에는 획일화된 맛이 아니라 집안 고유의 손맛이 밴 직접 담근 김치가 자리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4인가족 기준 김장김치(56kg)를 직접 담그는 경우 재료값이 약 21만원이지만 같은 양의 포장김치를 사다 먹을 경우 약 42만원이 든다. 직접 담그는 것이 약 2배 정도 저렴하다. 가성비를 추구하지만 엄청난 시간과 노동에 대한 '공포'로 인해 김장을 포기했던 싱글남녀라면,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제품을 활용해 김장 담그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브라운 멀티퀵9 핸드블렌더 'MQ9'

김장의 핵심은 속 재료이지만 제일 번거로운 작업이기도 하다. 재료를 채 썰거나 양념을 다지는 등의 작업 진행 시 살림러들의 노동력을 덜어주기 위해 브라운에서는 멀티퀵9 핸드블렌더 ‘MQ9’를 출시했다. 1.25L와 350ml 크기의 다지기 액세서리가 함께 구성돼 재료를 쉽게 다지고 빠르게 블렌딩할 수 있다.

또한 칼날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을 탑재돼 기존 핸드블렌더로 블렌딩하기 어려웠던 용기 바닥에 남은 재료와 단단한 재료까지도 남김없이 블렌딩할 수 있다. 세계 최초 스마트 스피드 기술은 원하는 결과물에 맞게 한 손으로 직접 속도와 파워를 조절하게 해주며 재료의 튐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해 깨끗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브라운 멀티 푸드 프로세서

마늘이나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김치의 속 재료 때문에 일반 믹서로 양념을 만들 경우 용기에 냄새가 배어 다른 재료와 맛과 냄새가 섞일까 염려되는 살림러들이 많을 터. 브라운 멀티 푸드 프로세서 ‘FX3020’는 양념 다지기 용기와 푸드 프로세서 용기를 구분한 2중 볼 시스템으로 재료끼리 섞일 염려 없이 목적에 따라 용기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푸드 프로세서는 브라운만의 실용적이고 다양한 액세서리 구성으로 많은 종류의 요리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용량(0.75L) 용기로 마늘, 생강, 양파, 고추 등의 양념을 다지고, 대용량(2.0L) 용기는 고기 및 대용량 재료를 쉽게 다질 수 있으며 슬라이스, 채썰기 액세서리를 이용하여 많은 양의 재료를 한번에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김장 재료를 준비할 수 있다.

켄우드 푸드 프로세서

영국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푸드 프로세서 ‘FDM301SS’는 하나의 본체에 2.1L의 푸드 프로세서와1.2L의 믹서기를 모두 사용 가능하다. 채썰기, 다지기, 반죽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필요에 따라 구성품을 장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작동하면 김장용 찹쌀풀을 만들 수 있으며, 콤팩트한 크기로 적은 양의 재료 손질도 가능하게 해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