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의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일 공개된 'YG보성함'은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이렇게 좋단 말이야?’ 이런 그룹 만드는 게 내 목표”라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각오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 실력 향상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연습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비주얼과 실력, 크게 두 기준을 반영하는 새 보이그룹을 뽑는 프로그램인 만큼 ‘YG보석함’ 1회에서는 YG의 연습생 발굴 기준 및 트레이닝 과정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예고편에는 ‘YG 연습생 캐스팅 과정 최초 공개’라는 테마로 길거리 캐스팅 장면이 맛보기로 공개됐다. 이어 등장한 연습생들은 출중한 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YG 연습생 방출 스토리’도 예고됐는데, 실력이 갖춰지지 못해 경고가 누적된 연습생들이 YG를 떠나는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치열한 연습생의 세계를 대변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제일 센 애들 한번 붙자”라는 양 대표의 말에 6년차 연습생 방예담과 15세 연습생 박정우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맞대결을 펼쳤다. 이후 “오늘의 승리는…”이라며 평가에 운을 떼는 양 대표의 목소리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총 10화로 구성되며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선공개 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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