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가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지난 10월 26일 미국 발매에 이어 존 레전드가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앨범 ‘A Legendary Christmas’를 발표했다. 존 레전드의 첫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선공개 된 타이틀곡 ‘Bring Me Love’는 펑키한 사운드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존 레전드의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받은 에스페란자 스팔딩과 듀엣으로 불러 두 하모니가 귀를 편안하게 해준다. 한국 버전 앨범에는 ‘O Come, All Ye Faithful’과 ‘No Place Like Home’이 추가로 트랙에 들어갔다.

존 레전드는 오스카상, 토니상, 에미상, 그래미 어워드까지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국내 팬들에게는 ‘Save Room’ ‘All of Me’ ‘Ordinary People’과 영화 ‘라라랜드’ OST ‘Start a Fire’로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레드벨벳 웬디와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멜론과 함께 존 레전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레전더리 크리스마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1명을 선정해 12월 16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존 레전트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과 왕복 항공권, 숙박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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