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1446’ 팀이 최양숙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가수 최양숙이 전설로 출연했다. 최양숙은 1959년 KBS 라디오 드라마 ‘어느 하늘 아래서’의 주제가 ‘눈이 내리네’로 데뷔했다.

1960~70년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1세대 샹송 가수다. 1990년대 이후 활동을 중단했고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등장했다.

뮤지컬 ’1446‘의 배우 남경주, 박유덕, 박정원이 최양숙의 ’눈이 내리네‘는 물론 ’1446‘의 곡들을 불렀다. 남경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박유덕, 박정원의 합이 잘 어우러진 무대였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 연출로 녹화장을 찾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1세대 샹송 가수 최양숙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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