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메리어트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9 계체에서 정찬성이 통과했다.

정찬성의 상대는 랭킹 15위 멕시코 출신 야이르 로드리게스다. 처음 상대는 레슬러 스타일의 에드가였지만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로드리게스로 바뀌었다.

정찬성은 2017년 2월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KO로 누르며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아 2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상대가 갑작스럽게 바뀐 만큼 정찬성의 경기 운영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의 소속사 AOMG 대표 박재범은 “서브미션으로 승리 예상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라이트급 메인이벤트인 정찬성의 복귀전은 11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