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환 화재로 오후 1시 기준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 대부분은 고시원에 거주하는 일용직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는 고시원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들은 “소방차 물대포 쏘기까지 30분 정도 걸렸다”라고 답했다.
화재와 함께 국일고시원 건물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1983년에 만들어진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스프링클러는 없으며 비상벨과 완강기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혁민 종로소방서장은 “화재가 고시원 3층 출입구 근처에서 발생하면서 대피가 힘들어 피해가 더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규 종로소방서 지휘팀장은 “10일 오전 합동감식을 벌인다”면서 “소방과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화재 원인을 알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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