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든다. 동남아 여행은 질렸고 새로운 여행지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여행지가 여기 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뉴질랜드의 12월은 우리나라와 반대인 여름에 해당한다. 아울러 우리 여름과 달리 고온다습하지 않고 화창해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다. 올겨울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뉴질랜드로 떠나는 건 어떨까.

패키지 직판 여행사 노랑풍선이 ‘뉴질랜드 기획전’을 12월21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여행객들에게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최소한의 휴가로 9일의 여행을 즐기고 올 수 있는 상품을 안내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전세기 직항으로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노란풍선 제공

기획전의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실제 촬영장 오클랜드의 ‘호빗마을’을 방문한다. 또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와이토모동굴’에서 석회 종유석과 반딧불이 향연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붉은 나무들이 울창하게 조성돼 있는 ‘레드우드 수목원’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아그로돔 농장’에서는 트랙을 타고 농장을 돌아보며 내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양털깎기 쇼를 관람한 후 키위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팜투어 또한 가능하다.

사진=노란풍선 제공

뉴질랜드 남섬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마운트쿡’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후커밸리 트랙’ 트래킹 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해발 3,754m의 뉴질랜드 국립공원에서 아름다운 경관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에서 여행 피로를 풀 수 있는 ‘폴리네시안 온천욕’, 오클랜드의 시내를 감상하는 시내투어, 마오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와카레와레아 민속촌’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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