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고구마와 옥수수가 제철 우유로 탄생했다. 고구마와 옥수수는 지금까지 빵, 과자,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으로 변신을 거듭해왔고 올해는 겨울을 맞아 커피전문점 등에서 다양한 음료로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CU(씨유)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와 옥수수를 컨셉으로 HEYROO 자색고구마 우유, 옥수수 우유(250ml)를 출시했다.

사진=CU 제공

시즌별로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음료들을 출시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온 CU는 올여름엔 수박 우유, 베리믹스 우유를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에게 SNS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HEYROO 자색고구마 우유, 옥수수 우유는 동절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옥수수, 고구마를 유제품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고구마 우유는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한 맛을 강조했으며 옥수수 우유는 옥수수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가득 담았다. 특히 호리병 모양의 용기 윗부분에는 PB브랜드 헤이루(HEYROO)의 캐릭터 샤이루와 케이루의 피규어 총 8종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커피, 초코, 딸기, 바나나 우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가공유 시장에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겨울과 어울리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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