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김성훈 감독이 주연배우들에 대한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 그리고 주연배우 주지훈, 류승룡이 자리했다.
‘킹덤’은 국내 취재진은 물론이고 외신 기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날 프레젠테이션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성훈 감독은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의 캐스팅에 대해 “이미 (다른 작품을 통해) 보셔서 아시고 느끼시겠지만 어떻게 이 분들을 캐스팅 안할 수 있겠나. 안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지훈은 내가 아는 배우 중에 제일 지능이 높을 거 같다. 센스가 탁월하다”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지능이 높은 사람들, 센스가 좋은 사람들이 나태한 경우가 많은데 주지훈은 부상 당하는 순간까지 말과 함께 달리더라”라고 밝혔다.
또 극중에서 탐욕에 눈 먼 악역 조학주를 연기하는 류승룡에 대해 “설명이 없는 배우다”라며 “조학주를 평면적이지 않은 역할로 그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류승룡이기 때문에 그걸 해내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배두나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동료 연출가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흔들린 우정’ 교도소 동기 5명, 26차례 금품 절도 혐의로 검거
- [공식] ‘킹덤’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 공개…배두나X주지훈X류승룡 출연
- ‘11세 연상연하’ 빅플로 론♥이사강, 내년 1월 결혼...1년 6개월 연애 결실
- ‘사무소 개업’ 기안84, 웹툰 작가에 이어 ‘사장님’ 변신
- [공식] 이승기,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합류…박민영 “은근히 우리과다”
- 야속한 비...한국시리즈 4차전 우천 순연, 9일(내일) 재개
- ‘업그레이드’ 제네시스 G90, 新 디자인·아이템 눈길...27일 출시
-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마틸다’ ‘더플레이댓고우즈롱’ 수험생 할인
- ‘믿듣뮤’ 폴킴, 신곡 '너를 만나', 가온차트 디지털·다운로드·BGM 차트 1위 '3관왕 기염'
- ‘소이증’ 불평등 해소?, 주민등록증 사진 규정 삭제...“눈썹·귀 제외”
- [현장] ’킹덤’ 김은희 작가 “잔인한 크리처물, 넷플릭스 만나 자유롭게 창작활동”
- ‘미투’ 벗어난 남궁연, 성추행 의혹 제기 9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
- 이대로 끝낼 수 없다...‘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상영회 연장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