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재 PD와 배우 박민영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See What’s Next:Asia’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이날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책임자는 “박민영씨의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알고 있다. 어떤 느낌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영은 “시즌1이 고정 예능 첫 출연이었다. 재미있는 포맷, 좋은 출연진 때문에 믿고 참여했다. 첫 회 촬영 때는 너무 당황스럽더라. 막상 촬영하다보니 저도 제가 뱀을 그렇게 무서워하는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장혁재 PD는 시즌2 변화에 대해서 ”스토리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 가상 현실이 좀 더현실에 가까울 수 있도록 설정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러닝타임 짧게 설정해서 박진감있게 이야기가 전개되게 찍어봤는데 시즌1보다 진화됐다. 멤버 간 캐릭터 케미도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귀띔했다.

또 이승기의 합류도 전했다. 장혁재 PD는 “이승기가 새로운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합류 전까지) 모르다가 이광수 오빠가 촬영을 하다가 나갔기 때문에 누군가는 들어오겠다 짐작을 했다. 몇 번이나 헛물을 켜다가 포기할 무렵에 이승기씨가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멤버 같은 느낌 같은 과라고 하죠”라며 평소 스마트한 이미지와 또 다른 이승기의 면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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