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과 이규형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tvN 'NEW 인생술집' 오만석 김동완 유연석 이규형/tvN 제공)

tvN ‘NEW 인생술집’ 최근 녹화에 배우 오만석, 김동완, 이규형, 유연석이 출연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 최다 출연 기록보유자 오만석과 이규형이 과거 오디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오만석이 한 뮤지컬을 연출할 당시, 이규형을 오디션에서 떨어뜨렸다는 것. 이규형은 “형이 개인적인 자리에서 나에 대해 엄청나게 칭찬을 해주셨다. 그래서 이렇게 칭찬해주실 거면 그 때는 왜 떨어뜨리셨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까맣게 있고 있다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이규형과의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평소 말을 잘 놓지 않는다는 김동완은 이규형이 무서워 말을 놓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규형이 “말을 놓기로 한 다음 날 동완이 형이 바로 ‘규형 씨’라고 말을 하시기에 되물어봤을 뿐”이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인생술집’ MC들은 "'비밀의 숲' 속 악역을 다시 보는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오만석-김동완-이규형-유연석 편은 8일, 15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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