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의 ‘tv’ 컬렉션이 8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4개 매장(명동 눈스퀘어점, 가로수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번 컬렉션은 앞서 지난 6일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진행된 론칭 및 글로벌 행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 룩이 먼저 공개되면서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H&M은 매년 유명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디자이너 컬렉션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한정상품이라는 희소성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사고 있다. 올해도 모스키노와의 ‘tv’ 컬렉션 론칭 전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모스키노는 팝아트 매력, 스트리트 감성, 유머와 에너지를 담아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은 ‘tv’에서 대중문화의 화려함, 장난스러움과 유머가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 여성복(43룩)과 남성복(25룩), 액세서리(31개)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