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년 도한수가 3D 프린터 조립에 성공했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13세 로봇 소년 도한수 군이 출연했다. 도한수 군은 어릴 때부터 로봇은 물론 여러 전자 기기를 만들고 조립하는 능력을 갖췄다.

도한수 군의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많은 걸 만들어 쓰레기 더미 쌓아놓은 것 같았다고 밝혔다. 늘 혼자 연구하고 공부한 도한수 군이 3D 프린터 직접 조립에 도전했다.

설명서 하나 없이 3D 프린터 조립에 도전한 도한수 군은 “제가 직접 알아봐서 해외 직구로 샀어요”라고 말한 뒤 “여기 설명서가 없어요”라고 밝혔다.

놀란 제작진은 “설명서 없이 이걸 조립한다고요?”라고 말했지만 도한수 군은 “도전해보는 거예요”라며 여유있게 답했다.

영재의 실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해가 중천에 떴을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 조립에 신중을 가한 도한수 군은 거침없이 작업하며 결국 3D 프린터 조립에 성공했다. 전원까지 들어오며 완벽하게 조립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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