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이 깜짝 출연했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원고에 관심을 보이는 출판사 대표(이종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최고의 이혼')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그간 ‘경단녀’로 살아온 강휘루의 홀로서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오래전부터 동화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판사마다 돌린 원고도 좀처럼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중 출판사 ‘화요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강휘루는 출판사 앞에서 만난 중년의 신사를 대표인 줄 알고 인사를 했지만 엉뚱하게도 화분에 물을 주고 있던 남자와 마주치게 됐다.

남자가 바로 출판사의 대표였던 것. 졸지에 물을 맞은 강휘루는 옷까지 빌려 입고 미팅을 하게 됐다.

출판사 대표는 강휘루에게 “강작가님에게 동화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리하라고 하면 뭐라고 하시겠어요?”라고 묻는가 하면 슬픔을 말하고자 하는 그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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