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과 아들 화철이의 상담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아들의 포경수술 상담을 하는 홍성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날 홍성흔은 사춘기에 접어든 사고뭉치 아들 화철이의 고민 상담을 했다. 차마 엄마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화철이의 고민은 바로 포경수술이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거쳐가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본인이 받아들이기에는 덜컥 겁이 앞선 것.

홍성흔은 자칫 장난스러운 대답이 아이에게 두려움만 심어줄까봐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빠는 5학년 때 했거든”이라며 “하든 안 하든 자유야”라며 편안하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어째 말을 하면 할수록 아들과 포경수술을 대화로 나누기에는 민망한 부분이 많아졌다. 무엇보다도 아들 화철이보다 주변의 시선이 홍성흔이 자꾸만 말을 멈추게 만들었다. 결국 데시벨까지 낮춰야 했지만 홍성흔은 성심성의껏 자신이 아는 정보를 전달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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