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반려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띵언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베일리 어게인’(감독 라세 할스트롬)이 견생 4회차 인생 선배 ‘베일리’의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씨나몬(주)홈초이스)

이번에 공개된 띵언 영상에는 ‘베일리’가 라이프 어드벤처를 거듭하며 다시 태어난 댕댕이들이 모두 등장,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베일리 어게인’은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만나는 단짠 인생들과의 유쾌하고 따뜻한 라이프 어드벤쳐를 그린다.

처음 등장하는 견생 1회차 일편단심 댕댕이 ‘베일리’는 “인간들은 개들이 이해 못 할 일들을 한다니까. 이별 같은 거”라며 오롯이 한 사람만 생각하는 촌철살인 한 마디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 시킨다.

견생 2회차로 태어난 1등 경찰견 ‘엘리’는 ‘카를로스’의 외로운 심정을 함께 느끼며 일상은 물론, 침대 곁까지 지키며 그의 멘탈을 보호해준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그 기분을 잘 아니까”라며 주인의 촉촉한 눈망으로 주인을 바라보는 장면은 단 1초 만 바라봐도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견생 3회차 소울 메이트 ‘티노’는 “나는 한 눈에 마야의 표정을 읽을 수 있어”라며 주인을 기운 나게 하는 웰시 코기 특유의 환한 웃음과 애교를 선보이며 치명적 귀여움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견생 4회차 떠돌이 방랑견 ‘버디’는 “즐겁게 살아!”라며 들판과 숲을 뛰어다니며 행복함을 만끽한다. “지나간 일들로 슬퍼하지 말고 다가올 일로 얼굴 찌푸리지 마.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거야!”라며 근심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토닥여 준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힘들어? 인생 선배에게 안겨 안겨!’ 라는 엔딩 카피는 현실에 치여 기대고 싶은 이 세상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극장으로 부른다.

라이프 어드벤처 ‘베일리 어게인’은 오는 11월 22일 개봉, 일편단심 댕댕이들의 띵언과 귀여움으로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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