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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미세먼지도 없는 청정지대...호주 '시티투어' vs 뉴질랜드 '팜스테이'

기사승인 2018.11.06  0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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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가을 하늘도 잠시, 벌써부터 북극발 한파와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코트와 롱패딩을 꺼내며 겨울 준비에 분주한 이들만큼이나 따뜻한 날씨와 청정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를 찾는 이들도 부쩍 많아지는 시기다. 세계적인 청정국가 호주와 뉴질랜드는 지금 한국과 정반대로 늦봄과 초여름이 교차하는 따뜻한 계절이 흘러가고 있다. 활력 넘치는 시티투어와 조용한 시골의 팜스테이라는 대조적인 매력을 각각 만끽해보면 어떨까.

호주의 대표도시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힐 만틈 경관이 수려하다. 하얀 조가비 모양의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이민자들이 정착하던 시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록스 지역, 초고층 빌딩과 쇼핑몰이 운집한 도심을 도보로 여행하고, 20여 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본다이 비치 등 형형색색의 비치 방문도 매력적이다. 호주의 시그니처 커피인 플랫 화이트를 마시며 여유를 누려보거나 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상영회에 참석해 돗자리를 깔고 호주산 와인을 마시며 영화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방문을 제안한다.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화이트 샌드 비치 뒤로 들어서 있는 고층빌딩과 주변에 늘어선 아트숍, 노천카페 및 다양한 상점들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외 해안선을 따라 가파른 절벽과 백사장의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로드, 시드니 시내에서 1시간20분 거리에 있는 블루마운틴의 파란 안개 감상을 강추한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낙농업 강국인 뉴질랜드 전국 곳곳에 위치한 농장에 머물며 현지인의 삶과 농장의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팜스테이를 추천한다.

뉴질랜드 북섬 중부 마나와투 지역의 아름다운 산악지대에 위치한 마운트 후이아 팜스테이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목장이다. 농장을 둘러보며 양털 깎기나 양몰이, 닭장에서 달걀을 꺼내는 등 소소한 농장의 일상을 체험하거나 인근의 망가화라리키강에서 수영을 즐기고 강둑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조식이 제공되며 7인용 후드 코티지에 머물 수 있다.

마운트 후이아 팜스테이는 인근 랑기티케이강에서 송어 낚시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주변에 멋진 사이클 트레일도 여럿 있어 지루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골프를 즐긴다면 손님용 골프채를 빌려 현지 컨트리 코스에서 라운드에 나설 수도 있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남섬 말버러 지방의 와이호파이 계곡에는 2200헥타르 규모의 스프레이 포인트 스테이션 농장이 있다. 농장 숙소인 ‘오프 더 맵’은 콥 쿼터스, 바운더리 크릭, 코티지 등 3가지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데 고요와 평온 속에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1900년대에 소몰이꾼들의 거처를 복원해 지은 콥 쿼터스는 세월의 흔적이 여실한 고즈넉한 운치가 압권이며 바운더리 크릭과 코티지도 강과 계곡 등 청정한 자연과 풍경에 둘러싸인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해나 별을 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욕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산악자전거, 헬기 투어, 사륜구동차 목장 투어, 조류 및 동물 관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으며 와이너리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섬 캔터베리 지방의 실버스트림 알파카 팜스테이에서는 아름다운 풀밭을 종횡무진 누비는 200여 마리의 알파카를 보며 안락한 숙소에 머물 수 있다. 알파카 털로 만들어진 모자와 스카프 같은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잘 가꿔진 조용하고 평화로운 정원 안쪽으로는 코티지 2채가 있는데 욕실과 주방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각각 최대 5명까지 머물 수 있다.

이외 인근 와이마카리리 강에서 낚시나 와이마크 강 트랙에서 승마를, 차로 30분 거리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문화와 건축기행을 즐길 수도 있다.

사진=호주, 뉴질랜드 관광청 제공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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