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이다희에 메리골드를 선물했다.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캡처)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류은호(안재현)가 강사라(이다희)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은호는 꽃집을 지나다 강사라를 떠올렸다. 그녀가 생일에 메리골드를 받았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

꽃집에 들어간 류은호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의 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점원들에 도움을 받아 메리골드를 사서 강사라를 만나러 갔다.

강사라는 메리골드 꽃말을 검색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외에 ‘이별의 슬픔’도 꽃말이었다. 이를 본 강사라는 “그럼 그렇지. 나에겐 두 번째 꽃말”이라며 슬퍼했다.

류은호는 "그 꽃 이거 아니냐"며 메리골드를 들어 보이고는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 저 아니어도 반드시 행복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라는 "그 말 하려고 왔느냐. 이래서 착한 사람 싫다. 마음 불편하면 그 말 잊어라. 나도 생각 없이 한 것"이라며 류은호를 지나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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