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와 송민호가 미션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에는 전설의 송가락 송민호 앞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신서유기6')

‘어메이징 레이스’의 마지막 미션은 송민호의 주종목 코끼리 코였다. 제작진은 코끼리 코 10바퀴를 돌고 3초 안에 하이파이브를 하면 미션 성공을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송민호는 ‘신서유기4’에서 자신의 코끼리 코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코끼리 코 10바퀴를 돌고도 송민호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을 선택하며 나영석 PD를 위기로 몰아넣은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송민호는 코끼리 코 10바퀴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피오는 방향 감각을 완전히 상실한 채 송민호와 정 반대 방향으로 나아갔다.

거듭되는 연습에도 피오는 계속해서 실수를 했다. 급기야 송민호는 피오에게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자리에서 눕거나 앉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피오가 쓰러지듯 누우며 송민호가 그의 뺨을 때리게 됐다.

이러는 사이 경쟁자인 이수근과 은지원이 도착했다. 그러나 극적으로 송민호와 피오가 미션에 성공하며 미션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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