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안 일대를 근거지로 2030세대 사이 인기 스포츠로 부상한 서핑. 여름 스포츠로만 여기지만 정작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적정한 수온이 확보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를 타기 좋은 가을 서핑을 선호한다. 실제 국내 서핑 명소인 강원도 양양은 10월13일, 포항지역 서핑 최적지 죽천리 앞바다에서는 10월19일 서핑대회를 열며 이같은 인기를 증명한다.

즐거운 가을 서핑이지만 자외선과 여름보다 강한 해풍은 피부에 위협이 된다. 차단제 바르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피부 보습이나 진정, 보호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 서퍼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줄 뷰티제품을 소개한다.

사진=김정문알로에 제공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인테시브 2X크림’은 알로에 베라의 주 효능인 피부진정과 보습 기능으로 자외선과 찬바람에 지친 피부를 관리해준다. 여기에 제주도에 농장을 지닌 김정문알로에만이 원활한 수급이 가능한 알로에종 ‘아보레센스’를 활용해 바다바람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한다.

‘큐어크림 2X’는 1990년 출시 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큐어 플러스 크림’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아보레센스 성분(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이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함유됐다. 또한 피부 세포 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잎즙, 피부개선 효과를 높여줄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와 티트리오일, 아르간오일, 시어버터 등 식물성 오일 17종이 보습, 진정, 피부보호를 한층 강력하게 도와준다. 부드러운 라벤더 오일향, 피부온도에 쉽게 녹는 멜팅밤 제형으로 바꿨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은 서핑족을 위해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지닌 ‘울트라 서핑 선크림(SPF50+, PA++++ 지속내수성)’을 선보였다. 강한 파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워터 스포츠용 선크림으로 거친 파도를 견뎌내는 웨이브 쉴드 기술을 적용해 선크림이 쉽게 씻겨지지 않는다.

수중 물 마찰 테스트를 통해 2시간의 물 마찰에도 지속되는 자외선 차단효과를 검증받았다. 또한 수면에 반사돼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물 반사 자외선까지 차단해준다. 오는 31일까지 양양 하조대 서피 비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주요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아이오페 제공

자외선과 바닷바람에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화학물질 농도가 짙어지므로 더욱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약산성 클렌징 워터’는 자극 없이 피부를 세안해주는 제품이다.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지워주고, 약산성 포뮬러와 진정 효능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미셀라 기술이 적용돼 노폐물은 깔끔하게 지워주고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포뮬러로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한다. 식물 유래 진정 성분 편백나무잎 추출물과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을 가진 판테놀 성분과 코튼 블룸 성분이 함유돼 부드럽게 세안이 가능하다.

사진=빅그린 제공

서핑 후 염분기 많은 바닷물에 젖은 헤어관리는 필수다. 특히 가을은 큰 일교차로 두피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두피에 각질과 지방형성이 증가, 탈모가 심해지는 계절이다. 기능성 탈모예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친환경 화장품 빅그린의 ‘23 네츄럴 헤어로스 샴푸’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을 듬뿍 함유했다. 비타민C의 경우 오렌지보다 20배 많고, 미네랄이 함유된 구스베리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의 여왕’으로 불리는 구스베리는 모발 색소를 유지하고,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을철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친환경 종이포장재는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아 습기에도 강하다. 폐기 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유해물질의 발생 없이 재생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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