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의 탈출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6회에는 딸 소미의 당부에도 불구, 가장 빨리 화생방 훈련실을 뛰쳐나오는 매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이날 사관생도들은 화생방 훈련실에서 서로의 방독면을 바꿔 끼우는 과정을 거치게 됐다. 과거의 화생방 훈련과는 또 다른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가 서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순간, 매튜가 훈련실 밖으로 벗어났다. 입실 37초만에 방독면을 쓴 누군가가 뛰쳐나오자 먼저 화생방을 끝낸 여자 생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독면 안에 있던 주인공은 바로 매튜. 앞서 딸 소미가 절대 화생방에서 먼저 나가지 말라고 조언을 했다고 인터뷰를 나눴지만 매튜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1등으로 훈련을 포기했다.

매튜는 “정화통 잡고 빼고 다시 껴놓고”라고 배운 바 대로 다시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호흡하면서 돌려 가지고 제대로 한번 마셨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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