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과 김진아의 아이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김진아와 김정훈의 쑥스럽지만 설레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이날 김진아는 김정훈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 꾸러미를 내밀고 난 뒤 김진아는 “저 이런 오그라드는 거 못한단 말이에요”라며 “화장실 다녀올게요”라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김정훈은 마냥 수줍기만 한 김진아의 모습에 덩달아 흐뭇한 미소를 떠올렸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지 않은 김정훈의 웃음이 터지자 VCR을 보고있는 출연진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김진아의 선물은 세심한 배려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 당시 김정훈이 자신에게 준 것과 똑같은 운동화, 즉 커플운동화를 선물한 것.

자리를 비운 김진아로 인해 혼자 남아있던 김정훈은 곧장 운동화를 신어봤다. 김정훈은 어린아이처럼 신이난 듯 자리에서 뛰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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