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도를 소멸시키기 위해 윤화평(김동욱 분)이 스스로를 희생하는 충격 결말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최종회에는 드디어 밝혀진 박일도의 정체, 그리고 그를 소멸시키기 위한 노력이 그려졌다.

(사진=OCN '손 the guest')

그간 양신부(안내상 분)로 의심되어 오던 박일도는 알고보니 윤화평의 할아버지였던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윤화평은 버거운 진실을 감당할 시간도 없이, 그를 소멸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졌다. 이에 자신의 몸으로 박일도를 받아들여 가두려고 했다.

최윤(김재욱 분)은 이런 윤화평을 돕기 위해 구마의식을 했다. 박일도를 소멸시키는데는 성공했으나 윤화평은 바닷 속으로 가라앉았다.

모두 윤화평이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1년 뒤, 최윤과 강길영(정은채 분) 그리고 윤화평이 재회했다. 또 윤화평이 “만약 그것이 바닷속에 아직 있다면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세상이 혼탁하고 인간이 타락하면 손은 또 올 것이다. 손은 동쪽의 바다에서 온다”라고 독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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