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이 드렁큰타이거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사진=필굿뮤직, DB)

1일 드렁큰타이거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는 싱글리스트에 "방탄소년단 RM 이번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MFBTY 때 맺어진 인연으로 계속 잘 지내오다, 평소 RM이 타이거JK를 존경해왔다고 한 것이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RM은 곡 녹음을 마친 상태이며, 앨범 내 수록곡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힙합의 대중화와 역사를 이끌었던 타이거JK는 14일 드렁큰타이거의 기념비적인 마지막 음반 정규 10집을 발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그가 2009년 'Monster', 'True Romance'를 타이틀곡으로 내건 음반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 이후 10년만에 발매하는 솔로 음반이다. 

타이거JK는 10집을 마지막으로 '드렁큰타이거'라는 팀명은 더 이상 쓰지 않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