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가 오반에게 지속적인 악플러 수십명을 추가고소했다.

 

(사진=로맨틱팩토리 제공)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에게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을 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지난달에 1차로 100여명을 고소한데 이어, 추가적으로 악질적인 악성 댓글을 단 수십명을 고소했음을 31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전에 밝혔던 바와 같이 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괴롭힐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고소를 준비하는 과정이 시간과 일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서 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오반 뿐만이 아니라 본사 소속인 빈첸과 피아노맨에게도 지속적인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계속해 고소해서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싸움이 길어지더라도, 본사와 본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은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9월 오반의 소속사는 악플러 100여명 및 오반을 저격한 모 뮤지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 '오반'의 신곡 발표와 더불어 말도 안되는 수준의 주장과 비난들이 난무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하에 오늘부로 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에 100여명의 악성댓글을 단 이들과, 아무 근거 없이 억지 주장으로 본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실제적인 피해를 입힌 게시물을 올린 모 뮤지션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죄 등의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