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 2018 뮤지컬 ‘미드나잇’이 한국에서 프리뷰를 오픈한다. 지난 12일 캐스팅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뮤지컬 ‘미드나잇’은 초연당시 이색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단숨에 뮤지컬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2018 뮤지컬 ‘미드나잇’은 영국 오리지널 연출팀과 한국 크리에이티브팀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미드나잇’의 주요 창작진은 원작의 감동 그대로를 재현하기 위해 연기·노래·춤과 더불어 악기연주까지 직접 하는 액터 뮤지션을 투입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한다. 또한 뮤지컬계의 주목받는 음악 감독 이범재와 협력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구현할 예정이다.

사진=벨라뮤즈 제공

인간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충족 시켜 주는 비지터 역에는 ‘땡큐베리스트로베리’, ‘베어’, ‘아랑가’의 고상호와 ‘최후진술’, ‘순수의시대’, ‘천사를 위하여’의 양지원이 캐스팅 됐다.

또 ‘마이버킷리스트’, ‘올슉업’, ‘톡톡’, ‘생쥐와 인간’의 김지휘와 ‘천사를 위하여’, ‘웰다잉’, ‘트레인스포팅’의 홍승안이 아내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 남편 맨 역을 연기한다.

심약하고 여린 아내 우먼 역에는 ‘이블데드’, ‘타이타닉’의 김리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최연우가 합류 했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이나래 등이 액터뮤지션으로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미드나잇'의 프리뷰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 24를 통해 동시 판매되며 11월27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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