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3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주방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자동차나 부동산까지도 구입할 수 있는 ‘온비드 공매사이트’가 소개됐다.

(사진=온비드 공매사이트 캡처)

온비드 공매사이트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으로 국유재산이나 압류재산을 공매 형태로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국유재산의 경우 소유관계가 단순하기 때문에 권리분석에 어려움이 없는 데다, 중개수수료도 무료라는 점에서 공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우선 전자입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이트 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개인회원의 경우 별도의 자료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입찰대상 물건을 확인하고 입찰서를 작성해 제출할 때는 입찰보증금을 내야 한다. 통상 입찰금액의 5~5에서 10% 이상을 납부하도록 돼 있다.

입찰 보증금이 100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낙찰에 성공할 경우 입찰집행기관 담당자와 협의, 사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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