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김재영의 정체를 알았다.

 

오늘(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이율(도경수)이 좌의정 김차언(조성하)의 집에서 무연(김재영)을 발견,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심은 송주현 이웃들에게 “오라버니가 김차언 대감 집에 있는 것 같다”는 사실을 밝혔고, 오라버니를 구하기 위해 김차언의 집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송주현 이웃들을 각설이로 분장시켜 계획을 차근히 세웠다.

준비를 마친 홍심과 송주현 이웃들은 김차언의 집으로 잠입하려 각설이 타령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집 안에서 검은 복면을 쓴 사내들이 무더기로 도망쳐나오는 것을 보게 됐다.

이에 홍심은 "오늘은 안 되겠다. 집으로 가라"라고 말했고, 같이 가자는 끝심(이민지)에게 자신은 상황을 알아보겠다며 김차언의 집으로 들어갔다.

한편, 김차언의 집안에 갇혀 있었던 무연은 김차언의 집을 뒤지던 이율이 창고 문을 열자 그 틈에 탈출했다. 그가 살수였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본 이율은 그를 곧장 뒤쫓았다.

하지만 갑자기 앞에서 홍심이 나타나 무연을 보고 "오라버니. 어떻게 된 거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라고 무연을 불러 세웠고, 율은 "저 자가 너의 오라비냐"라고 물은 뒤 연유를 묻는 홍심을 향해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을 잘못 보았다"라는 말과 함께 돌아섰다.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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