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원수 조성하와 대면했다.

오늘(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김차언(조성하)의 집에 들어간 홍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심은 오라버니 무연(김재영)을 찾던 중 김차언의 집에 들어가 그의 아들 수지(허정민)을 만났다. 홍심은 “집이 참 예쁘다”라는 이야기를 하던 중 이 집이 김차언의 집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어 바로 김차언이 들어왔다.

김차언을 보는 순간 홍심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임을 한 눈에 알아챘다. 김차언도 홍심에게 “낯이 익다”며 “이 여인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오해하지 마십시오. 길을 잃었다고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홍심은 "평생을 촌에서 살다 이제 한양에 올라왔다"며 정체를 감추고 위기를 벗어났다.

김차언이 뒤를 돌아 들어가고, 홍심은 수지에게 “혹시 이 집을 드나드는 사내중 무연이란 이름을 가진 자가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김수지는 “우리 무연이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말했지만, 이어 바로 발뺌해 의문을 자아냈다.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